테슬라 모델 Y RWD 출고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델 Y를 받게 되어 블로그를 포스팅합니다 흐흐
저는 시간상 광명에 가서 받지 못할 거 같아 탁송을 받기로 했는데요.
탁송도 회사 근처에서 받아봤자 일하는데 방해될 거 같아서
틴팅 집으로 바로 탁송 신청했어요 :)
원래 판교로 해서 가볍게 다녀오려고 했는데
3월 18일에 차량이 엄청 출고되는 거 같더라고요!
집 근처 틴팅 집들이 다 예약이 꽉 차서 자리가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수소문 끝에 '솔라가드 프리미엄 루마 버텍스 광명 하안점'에 슬라를 맡기게 되었답니다.
(틴팅은 버텍스 900으로 진행했고, 틴팅 농도는 전면 30%, 측후면 15%로 했어요)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인도 과정도 알려주시고
단차나 차에 이상이 없는지 출고되었을 때 한번, 세차하고 두 번, 틴팅 작업 후 한번
이렇게 총 세 번을 해주시더라고요.
사진까지 보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원래 18일 월요일 당일에 받았어야 했는데ㅠㅠ 제가 출장을 다녀오는 바람에
다음 날인 화요일에 퇴근하고 부랴부랴 광명을 다녀왔답니다ㅋㅋ
무려 두 시간이 걸렸다는.. (그래도 괜찮아 첫차니까)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매장 입성!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결제한 뒤 나왔답니다.
시승 때 분명히 타보긴 했는데.. 무려 9개월 전에 시승한 거라 작동법이 기억이..ㅋㅋ
부랴부랴 어드바이저님이 보내주신 테슬라 매뉴얼을 30분간 정독하고 출발합니다
운전하면서 아 이건 이랬지 저건 저랬지 하면서 긴장하면서 왔는데요ㅋㅋ
아 회생제동도 아직 익숙지 않아서 멈췄다 갔다 멈췄다 갔다 엄청 하고
괜히 신호 때문에 대기 중일 때는 혹여나 갑자기 튀어나가 앞차를 박을까
조금 멀리 떨어져서 출발했답니다ㅋㅋ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오는 길에 오토파일럿이 활성화되어서 한번해봤는데요ㅋㅋ
역시 테슬라는 이 맛에 타는 거지~!라는 생각이!
레이 타다가 테슬라타니까 주체를 못 하겠네요 속도감이 와..
우여곡절 끝에 집에 잘 도착해서 모셔놨답니다^^
평일에는 아직 레이를 끌고 다녀서 주말에만 슬라를 몰고 다닐 거 같은데요!
중간중간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체험중이랍니다ㅋㅋ
오늘은 트렁크 열리는 위치를 조절했어요!
(테슬라 트렁크가 높이 올라가서 간혹가다가 주차장 높이가 낮은 곳은 위에 박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출고하신 분들은 미리 조절하시는걸로ㅎㅎ)
이제 겨우 테슬라 라이프를 적응중이랍니다ㅋㅋ
다음 블로그 포스팅은 제가 산 테슬라 용품 자랑 시간..? 추천 시간 되시겠습니다!
출고를 기다리는 동안 테슬라 카페에서 알리에서 엄청나게 샀습니다ㅋㅋ 기대해 주세요!